[만평] 뿌리 뽑히지 않는 美 펜타닐 위기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4일] 최근 미국 정부는 또 펜타닐을 핑계로 중국산 수입품에 또다시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펜타닐을 핑계로 두 차례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완전히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다. 중국은 오늘날 세계에서 마약퇴치 정책이 가장 엄격하고 철저한 나라다. 미국의 펜타닐 위기는 자국의 의약품 남용 및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며, 근본 원인은 미국의 대내 관리 능력 부재에 있다. 이는 무역 제재가 아닌 의료 시스템 개혁, 의약품 규제 체제 개혁, 국경 통제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미국이 자신의 문제를 무시하면서 ‘관세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는 것은 자국 기업과 소비자의 이익을 해치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전과 안정을 훼손할 뿐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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